plant4 2021년 7월,정원의 식물들 2021.7.18 유튜브 :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MW6TkVeN_DM&t=6s 2021. 8. 2. 7월, Stroy 자엽안개나무가 밑둥이 짱짱하지 못한채로 너무 키만 커져서 휘청휘청 부러지는 사태가 발생해서 모조리 전지를 해버리고, 아까워서 화단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멋지게 나왔다 하늘도 너무 푸르렀고, 털수염풀이 가운데서 색감을 딱 잡아줘서 인지, 키큰 안개나무가 멋진 자리에서 구도를 잡아줘서 인지, 그럴싸한 화단의 모습이 사진한장으로 남았다. 더 자세히 들여다 보니, 뒤에 벚나무와 때죽나무 군락이 배경이 되어 화단의 색감이 발현될 수 있도록 잘 받춰준것같다. 디자인 의도는 생각하지않고 관찰과 재배 목적으로 하나씩 심어나간 화단이 운이좋게도 몇년이 지나보니, 덩치도 커지고 그룹핑이 되가면서 그럴싸해 보이게 된것이다 올해는 이 화단의 모습이 완전 다르다.식물이 이동했고 다른 식물이 심겨졌고 어떤식물은 .. 2021. 6. 20. 황금떡갈잎수국 ‘리틀허니’_10월 Hydrangea quercifolia 'Little Honey' Hydrangea (수국속) Hydrangeaceae (수국과) 오른쪽아래, 노란 황금빛의 커다란 잎사귀에 버건디색의 단풍이 든 아이 잎이 황금색이라 양지에선 잎사귀가 계속 타서 여름내내 그늘막을 씌워줘야했다. 가을이되니 그 잎타듦현상은 거의 없어지더라. 그리곤 이렇게 멋진 단풍을 보여주는 아이였다. 올 봄에 그늘로 옮겨줬더니 타들어가지않고 본래의 싱싱한 모습을 되 찾은것같다. 각자 본연의 색과 풍채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본인이 있어야 할 곳으로 가야하는것. 식물의 세계에서 배우는 삶의 교훈이 아닐까. 가끔 고요하게 파고드는 생각들이 있다. 2021. 6. 18. 금꿩의다리_8월 Thalictrum rochebrunianum var.grandisepalum Thalictrum (꿩의다리속) Ranunculaceae (미나리아재비과) 가까이서 보고 싶은 꽃들이 있다.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고, 나도 식물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그들을 맞이한다. 살며시.. 2021. 6. 18. 이전 1 다음 728x9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