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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ory

장마

by rainbowparrot 2021. 6. 18.

2020.7.23

그해 여름,

징허니도 비가 많이 왔었다.


그래도 이곳에서 조용히

빗소리를 들으며,

꽃들을 바라보며,

쉬원한 바람을 맞이하는 일은

흔히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

 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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