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친듯이 풀을 뽑고
사뭇 달라진 태양의 뜨거움을 알아차리면서
식물들의 색감이 달라짐을 알게 되었다
미치도록 뜨거워 나와 돌보지 않았음을
식물의 상태를 보며 뒤늦게 후회한다
더 부지런하지 못했음을
나는 식물의 노예임을...
가을빛이 드는 이곳을 보면서
아 ,이제 가을이 오겠구나 한다..
하지만 여전히 매미와 풀벌레들은
여름이라고 외치고 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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